5월달 나한테 한미 FTA 컨설팅을 받으신 분이 책을 선물하셨다

책 이름은 "일어나라 " (저자:이찬수목사 - 분당우리교회 ) 지금까지 세 번 읽었다

나에게 특별한 은혜를 준 것같아 양문공동체 가족들 특히,제자반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사기 6장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그토록 풍요로운 약속의 땅에서 궁핍함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

이 모습이 딱 나의 모습이다.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그 풍성함과 부요를 넘치도록 부어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참으로 기가 막히게 나의 영적 빈곤 상태로 지금까지 극심한 궁핍과

고통으로 힘들게 살아왔다.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하나님앞에 악을 행한 자업자득인 셈이다

하나님앞에 악을 행한 이스라엘 백성, 기드온에게 여호와의 사자 무명의 선지자가 나타난다.

"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연약하기 짝이 없고 패배감,절망감,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기드온에게 " 큰 용사.." 라는 호칭이 가당하기나 한가 ?

육안을 가지고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모습이라

할지라도 영안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의 눈에는 " 큰 용사.." 일 수 있다는 사실 다시말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 무기력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상처투성이의 나" 와

"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힘있게 살아가는 나 " 로 구분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이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에 뜨겁게 느낌표를 몰아왔다.

모든 사람이 나를 볼품없고 초라하다고 말하더라도 그 소리에 동요되지 않고

" 무슨 소리야 ! 나는 하나님 앞에서 힘센 용사야 ! 겉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는

너야말로 초라한 인생이야 ! " 라고 말할 수 있는 긍지를 가져야겠다고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300이라는 하나님의 계획된 숫자에 선택되기 위해서는 먼저 이러한 자신이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치유될 수있다는 확신과 하나님과 나 사이의 교제를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그것을 깨뜨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인과관계의 법칙에 따라

하나님은 반드시 내 삶 가운데 인과관계의 법칙을 적용시켜 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내 삶이 어떤가 ? 짧은 시간에 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기나긴 여정의 삶 아닌가 ?

이제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께서 내가 하는 생활을 보고 판단하여 치유해 주실줄

이 책을 세 번 읽으면서 확신하게 되었다.지면관계로 책 읽고 느낀 점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것같다. 결론만 얘기한다면...

현실의 벽을 깨뜨리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서 절망감과 패배감을 딛고 힘차게 일어나고,

성령의 능력으로 굳세게 설 수 있을 때 늘 주님과 동행하여 승리할 수 있겠다는 느낌..

이 느낌을 삶에 적용하기 위한 첫 번째 일로 매일 큐티 부터,작은 일 부터

주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