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9일에 있었던 충남주교 주관 12년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다녀와서....

간단하게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나는 예배자다(요4:24)"로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임을 알기 위해서

강습회에서는 예배는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께만 드려져야 하고,

최고의 것으로 준비된 것으로 드려져야 하고, 삶 자체가 예배가 되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 마음에 온전히 간직하게 하고

예배의 승리자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습회 내용 중 개인적으로 은혜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모르셔서 명하신 것이 아니고

그의 믿음과 그가 어떻게 할 지를 다 알고 계셨지만,

아브라함의 고백을 받고 싶으셔서 그리하셨다는 말씀에서

내 삶 속에서도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나의 고백적 순종의 표현을 원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순종의 삶으로 다시 한 번 내 딛는 시간이 된 것입니다.

또한 어떤 특강에서 전하기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사의 직분을 주시지 안았더라면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냥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로 인식되는 사람으로

혹,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하려 해도 들어 주지도 않는 관계였을 것인데

주 안에서 교사의 관계로 만났기에 우리가 전하는 그 재미없는(??) 이야기도

아이들이 듣고 있는 것이라는 유머스런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위치에서

아이들에게 감사해야하는 또 다른 시각으로 낮은 위치에서 올바로 섬길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습회의 마지막 시간인 파송 예배에서는

우리 윤해근 담임 목사님께서 딤후2:1(교사의 자원과 축복)의 말씀으로 말씀 선포하셨는데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원(Source)은 하나님이시고 그분을 의지할 때 지치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로 인한 축복으로 다음 세대가 양육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내 자신을 죽이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아이들을 섬겨서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 큰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그리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특별히 금번 여름성경학교는 7월 21~22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으로 더욱 알찬 성경학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