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일에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새터민 교회를 선교 후원하고있는 동우여성3셀 식구들과 함께 임용석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한꿈교회 설립1주년 기념예배에 참여할 수 있었읍니다.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환경과 여건속에서 자란분들과의 소통과 적응을 돕고계시며 사역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로 고개가 숙여짐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한꿈학교를 통해 탈북민의 적응을 돕고 인격을 새로이 세우는 가치관을 정립시켜 제자의 길을 가르치는  일이

그리 쉬워보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그러나 묵묵히 기관을 돌며 그들의 미래를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 부부를보며 나의 모습을 바라 몰수 있게하심에 가슴이 메어지기도 했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긍정을 심어 설립1주년을 맞이하신 목사님과 교우들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그분들의 작은 잔치에 우리교회 윤해근 담임 목사님께서 설교를 맡으셧는데 결코 쉽지않은 결정을 하셨으리라 생각 되어지는데도 기꺼이 축하설교를 마다 하지 않으셨던 윤해근 목사님의 영향력에 존경과 함께

우리가 그의 제자됨에 무한한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돌아오는 길에 윤해근 담임 목사님과 함께 사랑방공동체를 돌아보게 되었읍니다.

사랑방교회 목사님께서 많이 편찮아 보이셨읍니다.  두목사님의 위로의교제를 나누시는 것을 보고 우리 일행은

공동체를 들러보게 되었읍니다.

유치부부터 중고등학교 과정까지의 대안학교가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4,000여평의 부지에 아이들이 예수정신을 배우며 친환경의교육여건의 중심에서서 공동체의 건전한 주역으로선 하게 자리잡고 있다고하심에 큰 도전을

받게 되었읍니다.

일주일 내내 대안학교가 진행되기 때문에 매일 식사당번의순서가 짜여있었고 자기자녀가 먹는 음식이라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위탁받아서 준비한다고 하는데  부러움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읍니다.

공동체를 들러볼때 곳곳에 있는 방가로처럼 되어있는 공간에는 아이들의 특별활동무대가 펼쳐지고 있었고 나무그늘

밑에테트를 치고 성경을 읽고 계신분도 있었고 이곳저곳 야외공간에서 족구등 취미활동하는 모습도 볼수있었으며  담소도 나누며 여행준비에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들도 보였읍니다.

중,고등학교과정의 학생60여명의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고 공동체 맞은편에는 빌라를 신축하여 10여 가저의 공동체가 입주하고 있었읍니다.

이들 대부분의 가정의 남편들은 주중에는직장생활로 주말에는 공동체에서 섬기는 일을 하도 있었고 부인들은 공동체 대안학교교사로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공동체가 자리잡은지가 20여년이 흘렀는데 공동체의 영향력으로 주위에는 근사한 전원주택도 자리잡고 있었읍니다.

아마도 우리 양문공동체가 가야할 좋은 모델을 볼수있어서 신선한 도전으로 여겨져 나의 가슴은 두근 거리고 있었읍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돈의 노예처럼 구속되어 정신없이 집중하다가 주일예배에 목사님 말씀 한구절에 꾸벅이다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기성교회들을 볼때 미국이나 선진국의 경우처럼 필요에 따라 모여 덩치만 키웠던 교회들이 지금은 운영의 적자로 허덕여 매매를 기다리는 처지의 아타까운 소식이 남의 일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이사랑방 공동체야 말로 분명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공동체교회를 추구하는 우리 교회에서도 분명 사랑방 공동체를 뛰어넘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비젼을 위해 기도와 함께 기대로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