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후 세번째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첫주는 입원의 연장이였던 것 같고

둘째주는 건강이나 생활, 모두 적응기였던 것 같습니다.

             간헐적으로 가슴불편현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의사가 약을 바꿔보기도하고...

셋째주를 보내고 있는 지금 안정기로 들어서는 느낌입니다.

             금주화요일쯤  목소리의 회복이 감지되었고

             (수요일 발인예배인도 후 다시 퇴보 현상을 보이긴 하지만 )

             가슴의 불편현상도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입원후 검사결과 간이 안좋은것이 발견되었는데,

             이번주 재검결과 안정된 결과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건강도 부담되고 실제로 컨디션도 꼼작도 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마음에서 부터 새로움이 싹트는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있는 1박2일의 디아코니아 기도회에 참석할 마음이 생겼고

운동도 서서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일어나 새로운 지평에 서는 느낌입니다.

 새싹을 돋아나게 하시는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