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교포럼은 아프카니탄 사태이후

한국교회가 만난 선교적 난관을 극복하기위한

대안 모색의 일환으로 열렸었다.

제가 실행위원으로 섬기고 있는 기독교공동체협의회가

주최한 행사였는데

결론은 가서 전하는 각개전투 일변도에서

공동체로 함께 살면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발하므로  

오게하는 선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한 선교사님은 2-3%를 제외하고는

공격적 선교에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보고했다.

더러는 프로젝트 선교를 하고 있으나

돈보고 찿아오는 경향도 없지 않다고 안타까와 했다.

균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였고

여러 선교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지 선교사들의 사례보고는

선교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는 시간이였다.

뿐만 아니라 포럼 장소였던 분당할렐루야교회의

자연속입지와 자연친화적 건축, 숙소까지 딸린 기능등으로 

공동체적교회를 지향하는 저희교회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틀동안 포럼 진행을 맡아 신경을 쓰야 했지만

감사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