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새벽기도회를 참석하며..

                                                                                                                  목천2셀  김은덕

먼저 5일 동안 새벽을 깨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추운 겨울날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셀 식구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다시금 교사의 직분을  허락해주시고 나름 기도제목도 있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첫날은 몇 번씩 잠에서 깨어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잠을 늦게 잔 날도 있어서 잠깐 동안의 걱정도 있었지만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면 피곤하지 않을꺼야 라는 말을 건넨 남편이 있었기에 믿음으로 갈등 없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예배후에 많은 눈이 내려서 어찌해야 되나 걱정도 있었지만 제 맘은 그다지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하나님께선 목요일 새벽 날씨를 평상시처럼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은혜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첫째날  은혜속에 강한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간만에 맡은 교사직분을 생각했습니다. 인간적인 열심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기

        쁨으로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고 새로 만난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둘째날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깊이 알아 갈수 있을까?(은혜 확대시키는 방법)

        말씀묵상에 대해서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면서 저의 삶을 돌아보며 말씀묵상보다는 제 삶을 되새김질하고 더 많이 묵상했던 저의 모 습을 떠올리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셋째날  묵상의 실제와 축복이란 제목을 말씀하셨습니다.

        머리에서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까지 하나님을 만나면 삶이 변한다.

        누리는 축복으로는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저의 삶을 돌아보며 아는 말씀은 단순히 머리로만 알고 있었다는  것 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마음으로도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넷째날  은혜를 풍성하게 하는 방법은 기도이다.

        예수님께서 새벽에 한적한 곳에 나아가 기도하시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셨고 그 후로도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셨다.

        기도 할때는  은혜 받을 마음이 (깨끗한 마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전에 병원 생활 했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새벽마다 간호사들이 채혈해가면 잠이 깼는데 그때마다 기도 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게 하셨고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가  저에게는 지금보다 더 생동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기도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섯째날 제직헌신예배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쓰는 사람에게 능력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역사가 일어남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슨 봉사를 하든 주께하듯 하라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목사님을 통해 전해주셨던 말씀 한절한절이 저에게 뭐라고 할까 말로 표현못할 깨달음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깨달음이 제 마음에 오랫동안 남아서 신앙 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