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첫 주는 상반기를 보내면서 다시(Again)의 하나님이란 주제로 일꾼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성도의 정체성을 일깨워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단순한 교회 출석인이 아닌 섬기는 자로 서야겠다는 의지와 함께,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받은 사명을 이루려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주님이 맡기신 사명에 순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교리와 삶이 일치하는 공동체적 교회'를 지향하는 양문교회의 꿈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우리 교회의 정체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겠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됨을 이루기 위해서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것처럼 나는 얼마나 하나되기 위해 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며 헌신을 했었나 되돌아보게 되었고, 주님께만 완전히 사로잡혀 하나됨을 이루는 삶을 살기위해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시는 삼대 사역에 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우리 모두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와 제자훈련의 꽃은 공동체란 말씀처럼 우리 양문교회가 활짝 핀 꽃 같은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건강이 완전하지 않으신 가운데도 마지막 날 까지 일꾼들의 역할에 대해 말씀으로 인도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리며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광 셀 장덕임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