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주간은 그 어느때보다도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이였다. 

 

두주 전 모 성도님과 대화하면서  

이런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지난 주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한국교회의 문제 중 하나가 교회에 대한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기초 해 있슴을 발견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개인적으로는 목사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자각이 있는 시간이였다. 

 

정체성과 역할 이해가 이만큼 중요하다. 

정체성은 다른 말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말이 될 것이고  

역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말로 바꿀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역할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 그는 하나님의 소유다. 

그분이 지으셨고 피로 값주고 사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주인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다. 

 

교회는 어떤가? 

교회는 하나님나라 공동체다. 

그러기에 하나님나라 전파의 사명이 주어져 있다.(행28:31) 

목사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뜻(말씀)을 잘 전함으로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섬기는 자다. 

그러기에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밝히 드러내기위한 소양과  섬김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다른 말로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사람을 길러내는 자다. 

 

정체성에 합당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 보게 된다. 

다시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 할 때다. 

은혜를 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