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영화 베테랑을 봤다. 

모재벌 2세의 야구방망이 폭행사건, 맷값 사건이 떠 오르는 영화다. 

한편으로 약자의 편에서서 돈의 권력과 싸우는 한 형사와 형사팀 이야기이기도 하다. 

듣는 메시지가 있다.

탐욕과 정욕을 따라 사는 삶의 실상과 한계를 보면서  

돈과 쾌락이 거짓복음임을 웅변으로 듣는 시간이였다. 

아울러 물질주의의 위험에 대해 보고 듣는 시간이였다. 

왜냐면 물질주의는 사람을 상품화하고 도구화하기 때문이다. 

때 마침 아름다운마을에서 가진 평가회때 대화가 기억났다. 

수련회를 마친후 자체평가는 하지만 설문등을 통한 강의평가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유는 사람이 상품화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이 교수평가하는 것 같은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시대정신에 물들지 않음이 좋아 보였다.  

뿐만아니라 진실을 밝힐려는 한형사를 통해  

깨어있는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울러 광역수사대를 통해 팀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보고 듣는 시간이기도 했다. 

 

영화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