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성령강림주일 설교를 하고 난 후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설교 중 성령충만의 길에 대해 나누면서

내믿음이 죽고 예수믿음이 살게 된 과정을 나누었는데,

아쉬운 것은 예수믿음으로 살 때 곧 약속하신 성령으로 충만 할 때의 축복에 대해  

나누지 못한 점 때문이였다. 

예수믿는 것에 대해 오해하는 분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오래전 한때는 주를 의지한다고 하는 것이 약한자가 취하는 태도 같아 못  마땅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니 약한 것이 정직한 내모습이고 약할 때가 오히려 강함 인 것을 깨닫는다.

주를 온전히 의지함으로 성령충만 할 때 왠지 집팔아 바칠 것 만 같은,

그래서 크게 손해 볼 것 같은 생각이 든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매스컴에 나오는 이단이나 미성숙사람의 역기능적 모습인한 오해였던 것을 깨닫는다.

진정 성령충만 할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1.그가 왕이 되어주신다.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신다.(시37:5)

  요나단이 주를 의지했을때 하나님이 대신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주셨다.(삼상14:6) 

2.그가 다스림으로 하나님나라를 살게 된다.

  자기가 주인이되어 피곤한 삶을 사는 것의 반대다.(마11:28)

  기쁨과 감사, 피차복종은 하나님나라의 일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엡5:19-21)

3.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휘둘리지 않고 한계를 넘어서는 삶을 살게 된다.

  무한대 되시는 주를 바라 봄으로  희망을 품고 일어 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이 감당 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히11:38)

  에스겔과 같이 금강석이마를 갖게 된다.(겔3:9)

참 믿음, 성령충만으로 이끄신 주로 인해 감사하다.

복음성가 중에 주의영이 계신곳에 참자유가 있다네~ 라는 가사가 떠 오른다. 

놀라운 것은 성령충만의 결과는 참 자유다. 

매이고 손해볼 것 같았는데 역설이다.  

이 왠 은혜인지? 

참 자유를 맛보게 하시는 주로 인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