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교회의 지표다.

4월부터 에베소서를 살펴보고 있는데 결론부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연합한 복받은자이고

예수와 연합한 새사람은 성령을 따라 사는 자이고

그는 예수 닮은 말을 하고 예수 닮은 행동을 하는 자이다.

그러기에 예수 닮은 부모, 예수 닮은 자녀, 예수 닮은 부부,

예수 닮은 가정이 희망이다.

그런데 실제현장에서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바자회를 끝냈다.

축제였지만 말로 힘빠지게 하는이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효도여행을 앞두고 있다.

말로 준비하는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이가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옛사람이 살아 꿈틀 대고 있기 때문이다. 

 

수련으로 될 일이 아니다.

은혜에 붙들려 살아야 만 가능한 일이다.

머리로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에녹과 같이 평소의  동행이 주를 닮게 한다.

그리하여 예수 닮은 말을 하고 예수 닮은 열매를 맺으므로

희망의 역할을 하는것 같다.

몇일전 교회의 열매에 대한 강의 부탁을 받고 사양했다.

말은 있는데 그렇다 할 드러난 열매가 없기 때문이다.

열매 욕심을 내고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견고히 할 때다.

예수가 희망이고

얘수닮은 백성이 희망이다.

이 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행이 답이다. 

내자신을 보면 절망 할 수 밖에 없는 현주소지만 

답이 되시는 주님으로 인해 닮아 갈 소망을 품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