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를 섬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 노회같이 수년간 갈등 해 온 노회를

화합케 하는 일은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주신 은혜가 큰 것 같다.

1.먼저 균형 잡힌 믿음의 성장이다.

  균형은 앎과 행함의 균형을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는데

  실제 있어서 용기를 내기 보다는 현실적인 결정을 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노회를 섬기다 보니 어느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면서

  선택하고 결단하며 용기를 내어 행하는 믿음의 훈련이 된 것 같다.

  실제로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앞에 믿음으로  응답하며

  승리를 경험하는 값진 기회를 갖고 있으니 감사하다.

2.교회법과 교회행정등을 배우게 하신 은혜다.

  나의 경우 거의 문외한이였던 것 같다.

  여러 통로를 통해 배워가면서 노회를 섬긴 것 같다.

  무엇보다 권징을 통해 세워가더라도 

  동기가 사랑의 마음으로 행해야 함을 균형잡게 하심도 감사하다.

3.리더십계발과 관계망구축의 은혜를 경험한 일이다.

  노회 내부적으로 성경위에 서 있음이 리더십임을 경험하는 시간이였고

  노회 외부적으로 곧 언론,촣회등 많은 도움의 손길을 경험하며

  은혜를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  

4.이외도 실용적인 많은 축복을 경험 한 것 같다.

  건축시 대출규모를 정한다든지,

  교제를 통해 지혜를 배운다든지

  일을 감당함에 있어 동행의 지혜를 배우는 등

  실제적인 축복들을 경험하고 있으니 말이다.

바쁘고 신경 쓸 일이 많아 힘들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믿음의 그릇을 키워주시고

성령과 함께 축제로 감당하게 하시는 등 은혜가 휠씬 큰 것 같다.

노회를 섬기는 일을 통해 신실하신 사랑을 경험케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