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두번째 문안드립니다

목사님외 양문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평안 하신지요? 저도 양문 가족의 많은 기도 덕분에 잘있습니다

천안을 떠나 온지 20일 째입니다 원래는 오늘 귀국 하는 날인데 현지 사정으로 자꾸 늦어 집니다

17일 에서 24일 로 미루어 지고 또 그때까지도 힘들것 같습니다

모든 여건 들이 한국보다 안좋은것 같네요 그이유와 이곳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여기는 카나다 벤쿠버 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타고 프린스 죠지란 곳에서 내려 자가용으로

4시간 정도 가면  동네도 없고 아무도 없는 오다 보면 가끔 목장들만 보이는 그런 곳에 단월드에서

카나다 정부로 부터 1억평? (천문학 적인)땅을 쓰라고 배정 받았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 큰 나라 (땅이) 러시아 다음으로 그러나 인구는 3천만명 이랍니다 땅이 크다보니

목장을 하면 땅을 많이 배정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다 보면 조그만 야산에 소 때를 풀어 놓고

방목 합니다 그 소 때가 장관 입니다 어마 어마한 소 때들................

이곳에서 2시간 정도 가야 천안 신계리 보다 못한 벤도호프 란 소 도시가 있고 4시간 가야 프린스 죠지란

그렇게 크지 않는 (병천 정도) 의 도시에서  물자를 사서 씁니다 그리고 필요한 현장 기술자를 부르면 이곳

현지인들은 한국 에서는 있을수 없는 그런시간 관념 자기멋대로 시간이라고

오전 10 정도 출근 오후 3-4시 퇴근 오후에 얼굴 한번 비추고 갈길이 멀다고 바로 퇴근 집에 가는 시간 까지 하루 일과에 포함 합니다 일 조금해놓고 며칠 있다 또 와서 조금 매번 이런식입니다 바쁜게 없는 사람들 ...........

한국 사람들의 근면성 성실성 존경받아야 마땅합니다

이곳 경치는 달력에 나오는 그런 그림같은 곳입니다 사계절 (아직 격어 보지 못했지만) 이야기로는

지금 겨울의 풍경만 봐도 알것 같습니다  뒤에는 북면 냇가 보다 2배 정도큰 강이 있고 이곳에서 보드도 타고

낚시도 하고 송어가 많이 잡힘 여름에는 6시에 퇴근하면 9시나 10시쯤 해가 진다고 하네요 목장에서 말도타고

시간이 없어서 못 타네요

이곳 식사도 매일 푸짐한 부풰식으로 제공 받습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퇴근후 할게 없다는거 식사후 포켓볼 정도 대기자 눈치보아 가면서 그리고 전화 인터넷으로 저녁으로 사람이몰림 숙소는 4인 1실 2층 침대 전체 수용

할수 있는 인원은 약 100명 정도 자체 발전기로 전력 공급

이곳 일행은 약 30명 정도 한국에서 가끔 단월드 회원들이 교육차 와서 2박 3일 정도 머물다 갑니다

사정이 이렇습니다 아쉬운것은 주일이 되면 예배를 드릴수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기도 할뿐입니다

양문 가족이 보고 싶네요 우리 교회가 그립네요 20일 밖에 안됬는데..........

카나다는 너무 넓어서 관광 차원으로는 한달정도 걸여야 어느정도 구경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에 많이 알수는 없고 제가 아는 것는 이것 뿐입니다

돌아가서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로 하고 니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