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몸 건강히 선교정탐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후 5시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아직까지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역시 내 나라, 내 조국이 좋다는 것을,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선교정탐훈련을 통해 12억의 인도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곳에도 하나님이 필요하고, 복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인도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헌신된 주의 일군(선교사)들을 보내셨고

그들의 땀과 눈물을 통해 인도 땅을 변화시켜 가시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 처럼 좋은 환경에서 신앙행활을 할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불평과 불만을 쏟아 내지요.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인도는 선교정탐 훈련에 참석한 우리 모두를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모습들을 통하여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이번 인도 선교정탐 훈련은  제안에 잠자고 있던 선교의 야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개인적으로 기회가 있으면 나누고,

마지막으로 인도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면의 말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무엇을 꼭 하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교지에 들어 가서 사는 것이 바로 선교입니다."

아무조록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