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셀모임의 아이스브레이크의 질문 내용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우리셀 가족들의 대답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아서 크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1.신암 교육의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어서 좋다..

    ( 처음에는 다른 교회에는 이렇게 교육하는 곳이 없었는데 무슨 교육이 이렇게 많은가? 하면서 혹시 이상한 

     곳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교육을 받고 나니 나의 믿음에 획신을 더했고 신앙이 한단계 한단

     계 정리되어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낀다.)

  2. 윤해근 담임 목사님이 있어서 좋다.

   ( 처음에는 다른 목사님들처럼 엄격하고 왠지 목사님 앞에만 서면 작아지고 말도 못하고 목사님의 권위 때

     문인지 어렵고 어색하고 아무튼 그렇다. 그런데 우리 목사님이 초등학교 체육대회를 찾아와 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음료수를 나누어 주시는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또 양문교회 2주년 행사 때의 일이다. 오전

     예배을 드리지 못해서 저녁 예배에 첨석한 남편에게 떡을 꼭 가지고 가라고 하셨는데 그냥 왔다. 밤 9시가

    넘어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려 나가 보니 목사님께서 봉투애 떡을 가지고 오셨다. 한 사람과의 약속이라도

    소중히 여기시는 목사님의 다스함을 느꼈다 이 밖에도 예가 너무 많아서 다 쓸수가 없다.결론적으로 결코  

   엄격함만이 아니라 그 안에는 따스함과 순수한 정이 있으신 분이라는 것이다.  ㅡ몰랐는데 목사님이 은근히

   인기가 있으신 것같다.ㅡ)

 3.투명함, 깨끗합이 있어서 좋다. 

   ( 우리셀 가족 중에 목사님이 헌금을 가지고 사라지셔서 시험에 빠져 신앙 생활을 접었던 가족이 있다.

     양문교회는 헌금의 쓰임을 모두 공개하고 교회 안이나 밖이나 균형있게 쓰여짐을 볼 수 있다.)

 4.헌금에 대한 강요가 없어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다.

 5.가족성이 있어서 좋다.

   (러시아에서 와서 다른 교회를 다녀 보았지만 여기처럼 내 가족같은 사람들을 만나 보지 못했다. 사랑을

   나누고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이기게 된다. 그래서 이사도 가지 못했다.)

6.배려와 섬김이 있어서 좋다.

 ( 지금껏 내가 알고 있는 교회는 그 교회에 속한 소수(집사님들)만 서로 챙기고 아끼는 모습을 보곤하였다. 그러나 양문교회는 교인이건 교인이 아니건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이 있다.

 7.생명력이 있어서 좋다.

 (개인의 변하고 가정이 변하는 그래서 안정을 찾아가고 그로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도 되어지는 모습이 있다

오늘 샐모임에서 30분이 넘도록 교회의 좋은 점을 말하는 셀가족들을 보면서 내가 다니는 교회 양문교회가

우리에게 있어 가장 좋은 교회라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었습니다. 많은 교회가 세상에 있지만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을 만나게 한 교회는 양문교회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교회도 양문교회라는 것을 느끼며

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