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네,

제직 중 한분이,

진주에 교회를 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

새삼 깨닫는 것은 소통이 쉽지 않다는 것과

차제에 소통을 더 힘써야 겠다는 것이다.

이에 진주와 관련된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진주는 제가 태어난 고향이다.

(말이 진주지 실은 시골이지만...)

지난해, 고향에 살던 형님이 돌아가시면서

또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고향을 다시 보는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 문제로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된 시점에

내고향은 아직 산업화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또 다른 사명이 보였다.

그것은  생태계를  보전함으로 고향을 섬기고

이 환경을 이용하여 전인치유의 기지로,

지역과 한국교회를 섬기면 좋겠다는 마음까지 주셨다.

그런데,

지속적인 환경보전은 복음으로 심령이 새로와 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임을 깨닫는다.

그런면에서 환경문제나 생태계보전은 선교적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년초 계획에 환경선교라는 항목을 넣었다.

지금 제가 진주를 오가는 것은

이런 큰 그림을 가지고

고향 시골집을 리모델링함으로

환경선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향후

기도와 더불어 환경선교의 모델들을 돌아보는 등을 통해 비전을 공교히 하고

한편으로는 고향분들과 사귀는 가운데 마음을 공유 할 사람을 얻어 갈 계획이다.

이후 언젠가, 쉼터와 전인치유센터등이 건축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진주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큰 그림을 나누고 현재의 진행되는 것까지를  나누었다.

당장 뭐가 이루어질 일이 아니다.

장기적인 그림 가운데 이제 첫걸음을 떼고 있다고 말씀드리는게 맞을 것 같다.

바라기는 원만한 이해가운데. 

복음의 터 위에 하나님나라를 꽃피우는 비전으로

기도하는 일에 하나되었으면 좋겠다.

이끄신 주로 인해, 이루실 주로 인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