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취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자아성취에 있으니  

직간접적으로 많이 들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자아성취는 축복이면서 한편으로 자아성취라는 말에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면 하나님을 떠나면 자아성취가 또 하나의 바벨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참된 자아성취라는 말이 필요한 것 같다.

그렇다면 자아성취의 길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이 땅을 향한 경륜과 계획

곧 하나님나라비전을 밑그림으로 하여 목표를 정하고

비전을 이루는 과정가운데 하나님의 인도,

곧 말씀을 따라 살때 가능하다.

그 삶은 사랑의 삶이고 사명의 삶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날마다 자기가 부인되어지고

하나님과 말씀에 순종할 때 참된 자아성취가 가능하다.

결국 하나님이 영화롭게 되고 말씀이 말씀 될 때  

자기가 극대화 되는 것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시고 다이루었다고 하심으로  

하나님나라를 가져오셨듯이   

자기부인의 십자가의 길이

역설적인 참된 자아성취의 길임을 깨닫게 되니 감사하다.

그리고 예수와 바울이 간 이길을 가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