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돈교수님의 페북에  

"인생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시작한다"는 글을 봤다. 

 

동감이 되는 글이다.

박근혜정부가 실패했지만 국정파탄의 과오를 회개하고 디딤돌을 삼는다면

실패를 통해 우리나라를 한단계 끌어올린 정부로 기억 될 텐데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

지난 주일 오래 전 함께 했던 지체를 만났다.

실패투성이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나를 새롭게 하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령은 실패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라고도 했다.

한편 성령은 주권자이신 주를 바라 보게 하고 실패에서 시작하게 한다. 

믿음 주심으로... 

성령을 힘입어 실패앞에서 믿음으로 응답 할 때다.

그러면 산다.

고난주간을 한주 앞두고 있다.

십자가를 묵상 할 뿐만 아니라 십자가뒤의 부활을 바라 볼 때다.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사는 비밀이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실패의 역설  

곧 죽음으로 다시 사는 복음의 비밀을 알고 살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