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목사님의  제직훈련방법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특이한 점은 모델이 될만한 교회봉사자들을 찿아 많은 모범사례들을

듣게 한다는 것이였다.

크게 공감되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교회의 짧은 역사 가운데서도 좋은 봉사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물론 그렇지못한 분이 많았지만 ...

개척초기에 보내주신 ㅇ장로님과 ㅇ권사님은 신앙인의 좋은 모범이였다.

이후로 자주 좋은 모범자들을 허락하셨고 지금도 좋은 봉사자들이

보내주셔서 교회를 교회답게 하고 계심에 감사케 된다.

차제에 바람직한 봉사자상에 대해 몇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은혜에 대한 감격이 있는 봉사자.

       그 은혜 때문에 늘 눈물이 있고 그래서 더 엎드리고 그래서 또 겸손하고...

       내가 지켜본 아름다운 봉사자들의 특징 그것은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있는 울보였다.

      바울도 그랬다. 죄인중괴수라고 했고 빚진자라고 했고

      옥중에서도 감사의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둘째 자기가  드러나지 않는 겸손한 봉사자.

       요란하지 않았던것 같다. 질서를 거스리는 법도 없었던 것 같다.

       아름다운 봉사자의 한결같은 특징이였다.

       그는 흥하여야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했던 세례요한 같이...

셋째 성령충만하여 솔선수범하는 봉사자.

       내가 지켜본 아름다운 봉사자,그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과 창의적인자세를 잃지 않았던 성령의 사람,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였다.

       스스로 직무 훈련을 받기도 하고, 팀을 만들기도 하고,

       가을 행사를 위해 봄부터 준비하기도 하고...

어디 덕목이 이뿐이랴 .

생각나는대로 몇자 적어 보았다.

아무쪼록 아름다운 모델적 봉사자들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봉사자들이 대를 이어 차고 넘치는 꿈을 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