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이슈가 된  박성진장관후보자의 젊은 지구론과

동성애반대운동과 관련하여 생각을 나누고 싶다.

먼저 젊은 지구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젊은 지구론은 지구의 나이가 6000년쯤 된다고 한다.

이러한 해석은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할때 이런 결과가 나온다.

창세기를 강해 할 때가 생각난다.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고 신학 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기에 창세기의 하루의 의미를 문자적으로 해석하기 보다 열어 놓고 해석해야 한다고...

그는 젊은 지구론에 대해 과학적으로는 믿지 않으나

신앙적으로는 믿고 있다고 하는 모순된 말을 했다.

이 얼마나 우스운가?

안타깝다.

조금만 더 고민했으면 좋았을 것을...

또 하나는 동생애 반대운동에 대한 생각이다.

나역시 반대다.

그래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성경을 동원하되 편협적으로 적용하고 있고 

또 정치적으로 보수세력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동성애를 비판하지만

한편으로는 죄인이라고 해서 인권을 결코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성경을 내게 유리한것만 받아들이고 불리한것은 외면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적용하면 성경의 의미를 왜곡하기 쉽다.

이단들이 쓰는 수법인데 지금 동성애 반대운동에서 쓰고 있다.

그것이 문자주의고 근본주의다.

종교개혁자들이 말한 오직성경은 결코 문자적으로만 믿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였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영은 사람을 살린다.(고후3:6)

주님은 영이시다. 주의 영이 계신곳에 자유가 있다.(고후3:17)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현재 정치화된 동성애반대운동이나 집회참여에 대해서는 자유와 기쁨이 없다.

더 고뇌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문자에 매이지 않고

주의 영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