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를 돌아볼때

의미있는 만남의시간이 있었고

노회에 참석하고

총선을 지켜보는 과정을 통해서도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였다

이에 배우고 깨달은것을 나누고자 한다.

먼저 관계를 어렵게 하는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봤다.

대표적 이유중 하나는 흑백논리나 이분법사고라는 생각이 든다.

내생각은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것이다.

그럴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내가 틀릴수있다는 겸손이 빠진것 같고

상대방도 존귀한 존재라는 존중하는 모습도 빠진것 같다.

실제로 이세상에는 흑백외에도 얼마나 다양한 색깔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의 뜻은 "둘중하나, 이것아니면 저것"을 초월한다.

아우르시는 분이시다.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그릇의 한계로 말미암아 관계의 풍성함을 많이 놓치게 될것이다.

그렇다면 관계의 지혜는 무엇인가?

윈윈(winwin)이다.

나도좋고 너도좋은길을 모색해야한다.

왜냐면 각자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회색분자나 중간점이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깨어있으면 양쪽을 통섭하고 아우르는 답이 보인다.

그런면에서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지혜다.

뿐만아니라 소통능력 향상이 관건이 된다.

되돌아보니 편가르기 ,공격이 난무한 현주소가 보인다.

틀림인지 다름인지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다.

혼돈의 중간에  그리스도인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