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제자훈련을 하는교회다.

그런데 한국교회현실은 제자훈련에 대해 이런저런 오해를 하는경우가 많은것 같다.

혹자는 성경공부정도로 또는 성경지식을 교육하고 익히는 정도로 생각하는이도 있는것 같다.

그래서 어떤분은 성도머리가 크면 꼴치가 아프고 말이 많아진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분도 있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교육은 지적인 경향이 있는 반면에

훈련은 지 정.의 전인을 새롭게 하고 변화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곧 가르칠 뿐만 아니라 가르쳐 지키게 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정.의 전반에 걸친 훈련이 필요한다.

성경공부와 같은 지식을 익히는것도  필요하지만

기도를 통해 마음이 변화를 받고

결단하고 적용하며 적용한것을 점검하는것과 같은 과정이 수반되는것이다.

제자훈련은 교육과 다르다. 성경공부가 아니다.

군인이 되기위해 훈련소에 입대한다.

총쏘것이 말로만 될수있는일이 아니다.  

이론과 함께 실습이 필요하고 될때까지 반복함으로 체득되어야 할일이기에 훈련이라고 부르는것 같다.

제자는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되어지는것을 본다.

그렇다고 훈련이 능사라는 말은 아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할일은 훈련이다.

그런면에서 훈련이 희망이다.

그리고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 아니고 목회의 본질이다.

이런 확신으로 훈련에 자기를 드리기에 힘쓰고

훈련중에 있는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사람세우는 목회본질에 한마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