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이런 저런일로 생각이 깊어지는 한주였다.

주일 저녁, 한국의 성지순례객이 이집트에서 테러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화요일에는 우리교회 녹색가게 화재소식을 접했다.

목요일에는 유초등부 동계수련회참석인원이 7명,

그중 남자2명을 지도할 남자교사가 없어서 부목사님이 동참해야 하는 현실을 접했다.

이외도 한국사람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내 놓으라는 목사님의 재판소식이 9시뉴스에 나왔다. 

징역3년에 집행유예5년 벌금50억,  

목사님 장남은 징역3년형을 받고 법정구속. 

한편으로 한국교회 신뢰도 19%대라는 통계를 접했다.

한국교회와 주의 이름이 조롱을 당하는 듯하고

한국교회의 위기의 빨간등이 크게 보이는 듯 했다.

나를 돌아보고 기도할 때다.

나를, 우리교회를, 한국교회를 살려달라고... 

무너져내리는 성을 버티고 서서 씨름하는 

한 사람을 찿으시는 주의 음성을 들을 때다.(겔20:30-31) 

주의 심장을 회복하고  

주의 음성을 듣는 기도주간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