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열린 가족사진전에

우리가족사진도 전시된 것을 보았다.

특징적인 것은

우리가족이 모두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쉬움으로 생각되는 것이 있었다.

손가락으로 하트를 날리고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

습관적일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는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들어 올리며

사진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였으니까

그러나 브이는 성취지향적 일면을 보여 준다면

하트는 관계지향적 일면을 보여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몇년 전 우리사회나 우리가족의 모습 같기도 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변화하고 있는 모습 인 것 같아 감사 했다.

한편 내모습을 봄으로

관계중심의 행복한 가정을 꿈 꿀 수 있어 감사하다.

가족 사진전을 통해 내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