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교회를 나눌때 일반교회, 제자훈련교회, 셀교회(가정교회)등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다.

제자훈련교회로는 사랑의 교회를 대표한다고 할수있고  셀교회는 한국에서는 근년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교회로 안산동산교회나  목동제자교회, 부산풍성한교회, 목산침례교회등을 들수있다.

셀교회도 여러유형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제자훈련하는 교회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경향이 있다.

훈련을 받고 머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나 재생산의 열매가 없는 한계, 교회대형화에 따른 가족성의 결여등을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할수있다.

물론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제자훈련이 문제이지 근본적으로 예수님이 제자훈련하신것과 같은 제자훈련이 잘못되었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정확히 말한다면 제자훈련은 교회의 사명이기에 한부류로 나눌성격은 아니다.

여하튼 한국현실에서 셀교회운동이 일어나는것은 제자훈련하는 교회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취지, 또 셀교회가 교회본질을(생명력,가족성) 담고있는 시스템이라는 차원에서라고 볼수 있다.

우리교회도 셀교회를 지향한다. 2년차에 들어섰지만 아직 제 궤도에 오르지못하고 있다.

우리교회의 과제를 생각해 볼때 일반적으로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제자훈련교회의 한계와 다르지 않은것 같다..

셀이란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셀은 생명체고 생명은 자라고 번식한다.

이부분과 관련하여 셀교회에서 사용하는 어구하나를 되새겨본다.

"사과나무의 진정한 열매는 사과가 아니고 또 다른 사과나무다."

셀교회의 본질과 함께 셀교회의 특성이 살아있는 교회를 꿈꾸어 본다.  

조직관리적 측면이 강한 구역을 넘어, 의식적이고 도식적인 예배의 틀을 넘어

생명력과 가족성이 살아있는 초대가정교회와 같은 소그룹 셀모임의 날개와

성령의 임재와 하나됨의 기쁨이 어우러진  대그룹축제예배의 또한 날개

곧 두날개의 특성을 가지고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를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