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9기 제자반 수료식이 있었다. 

8명의 제자가 배출되어 감사하다. 

그러나 감사의 마음이 반감되는 것은 지금까지의 경험 때문이다. 

대개 제자반수료후 약효가 6개월 1년간다는 느낌이 있다. 

물론 바탕에 깔려 있겠지만... 

 

그렇다면 제자반 수료시의 충만함을 지속가능케 하는 힘은 무엇일까? 

제자훈련1권 제목처럼 기초가 든든 해야 한다. 

그 기초는 말씀과 기도이고  달리 표현하면 큐티다.

이것을 기초,베직(basic)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베직을 지속케 하는 힘은 무엇일까? 

결심하고 다짐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다. 

지속케 하는 것 그것은  

자신에 대한 전적 무능을 자각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크심에 대한 믿음이다. 

이때 답이 하나님께 있슴을 알고 하나님을 추구하게 된다. 

이때 성령이 도우신다. 

이미 답으로 오신 예수를 만나고 이 예수를 믿을 때 성령충만의 은혜가 이 임한다. 

그래서 하나님나라를 살게 된다. 

결국 이 예수가 주시는 은혜가 답이다.

 

성경은 온통 이진리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이 물을 먹는 자는 다시 목마르니와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니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요.등등  

 

제자반 수료자들이  

단순히 지식으로만 아니라  온 몸으로 체득된 진리의 소유자였으면 좋겠다. 

이 은혜가 제자반 수료자들에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