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예수원 출신 권요셉형제의 페이스북에서 읽은 글을 나누고 싶다. 

내용인즉  

돌아가신 대천덕신부님이 살아 계실때 외국여행중 보내온 편지를 통해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움받았다는 내용이였다. 

대천덕신부님의 편지에 의하면  

오늘날, 설교는 많은데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지 않고 거기다 목회자마저 소진되곤 하는데  

그 주된 원인은 중보기도의 부족이라는 것이다. 

의미 심장한 말이다. 

 

지난주 예수원초청(설립 50주년행사의 일환)으로  4일간을 머물다 왔다. 

얼른 보면 강원도 산 골짜기에 수십명의 젊은이들이 기도하고 노동하는 생활의 반복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대신부님의 편지글을 통해 예수원의 존재이유와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이번주 성령강림주일이다. 

다시 성령을 만나고 성령의 충만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한국교회를 위해 믿음으로 무뤂꿇는 중보기도의 용사들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