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치권, 노회등 패권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싸우지 않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 도 없다.

간혹 어용집단들이 권력집단과 짝자꿍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면 이런 패권 다툼속에 제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예수의 길 곧 십자가의 길이 답이다. 

 

먼저는 자신을 치는 싸움을 해야 한다.

한편 몰트만이라는 신학자가 말했듯이  

"십자가와 다른 것이 있다면 말해야 하고  

이로 말미암아 소외를 당한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져야 할 십자가다."라는 말이 도전이 된다. 

남북관계도 지금처럼의 패권다툼이 아니라 십자가를 져야 한다.

그런면에서 제자만 아니라 정부가 걸어야 할 길도 십자가다.

예수의 십자가는 평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새봄, 십자가의 길을 걸음으로

평화를 가져오고

부활을 가져오는 길을 걷는 제자의 발걸음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