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밝은누리 최철호목사님이 한 말씀이 생각난다.

배울려는 태도가 귀히 보인다고 ...

감사하게도 아직도 그 마음을 지켜가고 있다.

그래서 지난주만도 해도 방문하고 만난 이분 저분들을 통해

배운 것이 적지 않다.

나이 60중반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배울게 많으니

요근래 배운것 몇가지를 나눠볼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처럼 걸음걸이에 대해 배우고 있다.

허리 협착증이 오고서야 자세를 바로 하고

걸음걸아를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먹는 것도 배우고 있다.

후다닥닥 먹어 치우던 습관을 고쳐

천천히 씹는 것부터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목회에 대해서도 후배들로 부터 배울게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두사람과 잠정적으로 약속을 잡아 놓은 상태다.

노회를 섬기면서 장로교회에 대해서도 배우는 게 많다.

목사신임투표가 회중교회의 제도를 따르는 것임을...

배우려는 자는 목이 있나니

그는 청년처럼 살게 될 것이다.

겸손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나라를 살리라.

배우는 자로 살아 가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