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지방선거가 있다.

당도 봐야 되고 인물도 봐야 한다.

그런데 당의 정책이나 인물에 대해 균형있게 검증하는 면에 아쉬움이 있어 보인다.

이번 주, "하나님나라구현의 길-사회선교"란 주제로 첫주간 새벽기도회를 가지면서

지방선거와 연관하여 깨달은 세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하나는 하나님나라는 "생명과 평화가 춤추는 나라"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명과 평화의 관점에서

정당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낙태,동성애,인권등 생명존중 정책을 눈 여겨 볼 정책이다.

여기서 인간중심의 인본주의 정책인지가 판가름 난다.

한편  생명존중은 평화와 공존의 정책으로 이어 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현실은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볼 때

생명과 평화를 아우르는 온전한 정책과 공약은 없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두번째로 깨닫는 것은 그러기에  견제의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정부도 3권이 분립되어 있듯이...

신명기묵상에서 왕이 교만하지 않도록 하시는 말씀을 보면서

더욱 확신케 된다.

견제는 상호보완의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인물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주로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선거다.

그러기에 인간됨과 경륜,능력이 중요하다.

인물을 눈여겨 볼 이유인 것이다.

말씀의 잣대를 가지고 분별력있게 하심이 감사하다.

바라기는 이번 지방선거가 하나님나라구현의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다.

개인구원은 중요하다.

그러나 개인구원 못지 않게 사회구원도 중요하다.

이번 선거가 개인구원을 넘어 사회구원, 사회선교의 한 기회였으면 좋겠다.

투표, 하나님나라구현의 자세로 기도하며 임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