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잠잠하던 코로나가 다시 확산 일로를 맞고 있다.

이번주는 확진자로 인해 읍내에 폐쇄되는 교회가 나오기도 했는데

어제는 충남도에서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졌다.

이에 다시 코로나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1.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기회여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 곧 대리통치자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너무 탐욕적이였다.

  결과 자연과 환경이 파괴되고 유례없는 장마와 바이러스가 창궐하는등

  살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 아닌가?

  그러기에 코로나사태를 맞아 다시 한번 우리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지으신 본래의 자리로 돌아 가야 한다.

  코로나는 주님이 부르시는 음성 인 것이다.

2.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일깨워 주는 음성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이기적이였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데 말이다.

  그런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배려와 같은 덕목이 부족했다.

  지금도 나로 말미암아 공동체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지 못하고 처신하는

  일부교회로 말미암아 교계가 지탄을 받고 있다.

  코로나는 개인주의를 벗어나 성숙으로 부르는 음성이다. 

3.생명을 가진자가 생기를 나누므로 살리는 기회여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생명 아닌 것으로 살던 자들의 한계가 왔다.

 스트레스와 우울지수가 높아졌다고 한다.

 생기를 나눔으로 살릴 때다.

 말씀과 성령으로 살고 코이노니아지수를 높일 때다.

코로나  재확산의 때를 맞아

다시 코로나를 통해 주시는 음성을 새겨 본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의 은혜로 인해 감사하고

다시 부르시고 성숙으로 부르시는 은혜로 인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