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어릴 때 부모님들이 좋은 친구와 사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100% 맞는 말은 아닐지라도 새겨야 할 말씀 같다.

100% 맞는 말이 아니다는 의미는  

사람을 구별하여 사귀는 것이 주는  폐단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와 동행하느냐는 중요하다.

모 돈많은 재벌이 동영상 파문으로 추해진 모습을 보면서  

돈 우상을 따른 삶의 종말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렇다. 우상이나 이단과 동행하면 인간성이 파괴된다. 

반면 하나님과 동행하면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을 닮게 되고 인간성이 회복된다. 

다른말로,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본래의 모습이 회복된다. 

그래서 마침내 회복된 형상으로 하나님나라가 오게 하는 삶을 살것이다. 

 

주의 은혜로 회복을 경험하며 살게 하셔서 감사하다. 

나이 들어 가면서 추한 모습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알고 상대방을 귀히 여기는 가운데  

하나됨을 이루며 하나님나라를 경험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하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회복의 확신가운데   

회복을 돕는자로 살게 하셔서 또 감사하다. 

지난주 시작된 제자반 가운데   

이루실 회복의 은혜를 바라보며 감사하게 된다.

금년 동행을 배움으로 하나님나라를 사는 공동체라는 지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우리 가운데 이루실 회복을 꿈꾸게 하시니 더욱 감사하다. 

만약 내가 주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크신 주의 은혜로 인해 새삼 감사하는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