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왔다.

얼었던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한다.

생명의 신비다.

이번주 평신도를 깨운다는 주제로

첫주간 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봄과 함께 시작되는 셀모임등 소그룹활동 재개 시점에

교회가 사도의 계승자임을 새기고

평신도를 깨워 제자로 살도록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28:19~20)

배우고 깨닫는 것은 

제자훈련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하는 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성령과 함께 하는 훈련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그것은 옛사람이 죽어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생명 사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교회는 새생명공동체다.

새봄에 시작되는 소그룹모임을 통해

생명이  만나고 생명이 깨어나고 세워져

생기가 흘러가는 새생명축제,

생명이 부활하는 부활의 계절이길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