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무엘상을 묵상하고 있는데

이번주 28장을 묵상하는 가운데 깨닫게 하신

하나님나라질서와 세상나라질서에 나누고자 한다.

사무엘이 죽자 사울의 본모습이 나온다.

사무엘이 살아 있을때는 신접한자와 박수를 쫓아 내었지만

돌아가시고 두려운 상황이 펼쳐지자 신접한 여인을 찿아간다.

사울은 자발적인 믿음이 아니라 사무엘의 권위에 눌려

믿음 생활을 한 것 같다.

이것은 어찌 보면 힘의 질서에 순종한 모양새다.

교회에도 그런 모습이 제법 있는 것 같다.

개척하신 목사님이 계실때는 질서가 있었는데

그 후임이  왔을때는 달라지는 것을 제법 보고 있다.

교회가 하나님나라질서가 지배하기보다(은혜와 섬김의 질서)

힘이 질서가 지배하고 있다는 반증 일 것이다.

실제로 한국교회는 목사와 장로간에 헤게모니 싸움이

비일비재 한 것을 보고있다.

부끄러운 현주소다.

교회에 힘의 질서가 아니라

섬기는자가 큰 하나님나라질서를 보고 싶다.(막10:42~45)

주여 우리교회를, 우리노회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