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세계선교부흥협회로 부터 목회자상을 받았다.

처음 이사장님으로 부터 추천의사를 들었을때

번지수를 잘못 찿은 것 같다고 고사했다.

이유는 일반적인 부흥사들이 생각하는 그런 부흥을 이룬

목회자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어차례 고사가운데 추천이유를 듣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사장님은 교계신문사를 운영하시면서

취재차 1년여 만남의 시간이 있었고

저희교회도 수차례 방문하신적이 있으신데

저와 우리교회를 지켜보시고는 정치목사와 다른 목회자다운 부분을 보신 것 같다.

그래서 목회자상으로 격려하고 싶다고 하셨다.

감사하다.

되돌아보니 한해 동안 코로나로 인한  변화무쌍의 목회상황에서,

또 노회적으로도 분쟁노회,사고노회 상황에서 치열한 한해를 산 것 같다.

그러나 결과는 사고노회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나의 허물도 같이 드러난 한 해 였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하나님나라를 향한 중심을 귀히 봐 주시고

상으로 격려 해 주시는 듯하여 감사하다.

주님의 격려를 힘입어

새해에도 그나라와 그의를 구하며 살겠다고 다짐 해 본다.

이끄시는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