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협기도편지에 올려진 개척자들 송강호형제의 글을 읽고

우리교회가 추구해야 할 교회와 영성에 대한 깨달음을 몇자 적고자 한다.

먼저 개척자들 송광호형제의 편지 일부 옮기고자한다.

"한공협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영치금 잘 받았습니다.

대표로 오신분이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주셨지만

저는 그저 이기적인 사람일뿐입니다.

내아내와 자녀들이 총과 무기에 죽거나 상처를 입는 없어야겠기에

그래서 군대와 전쟁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평화이신 그리스도의 뜻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는것은 군대와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며 

오히려 빈부격차를 죽이고 정의를 세우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나은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쟁의 세상에 평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한공협형제자매들이야말로 이시대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 수련회준비기도회에서 나누었지만

정통교회가 많이 세속화된 이시대에 엘리야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처럼

교회다움과 예수닮은 영성의 교회가 희망이라는 생각이다. 

역사적으로도 정통교회와 파라처치는 상호보완적 역할을 했다.

그런면에서 우리교회는 교리적 정통성위에

공동체교회의 생명력과(하나님나라복음)

영성을(코이노니아영성)추구해 가야 하지 않을까

혼란의 시대에 수련회를 허락해 주시고

초대교회와 같은 공동체교회와 영성을 추구 해 가며

희망의 역할을 잊지 않고 살게 하시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