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를 섬기면서 정치세력화의 유혹을 만나곤 한다.

왜냐면 정치꾼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을 대응하기 위해서 세력화가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깨닫는 것이 있다.

"나 다움"을 지켜감이 자산이고 무기인 것을 ...

4세기의  교부 요한 크리스톰은

"비록 늑대 1000마리에 에워 싸인다 해도 내가 늑대가 되는 한 대패 한다.

왜냐면 교회지도자는 양을 기르는자이기에 양의 지지를 잃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양으로 남아있음이 이김의 무기다" 라고 했다.

그렇다.

목사다움이 무기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 내리고 주를 힘입어 살아 가고 있음이 감사하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편견과 거짓이 없나니(약3:17)

곧 주님 편이 되는 것, 믿음의 사람다움이 지혜이고 무기 인 것이다.

이럴 때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리라.

1차적으로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나 다움"을 지켜감이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