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를 지내면서
마음에 와 닿는 글귀인
"예리한 분별력, 뜨거운 가슴"에 대해 나누고 싶다.
주일 밤 일꾼모임을 통해
또 새벽묵상(마14:2) 말씀에 등장하는 헤롯의 말을 보면서
또 어제 가진 노회재판국 모임을 통해
반복적으로 와 닿은 귀절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언가에 매여 사는 것 같다.
과거에 매여 살기도 하고
현실문제에 매여 살기도 하며
비현실적인 환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과거는 뜻이 있어서 허락 된 것이다.
직면을 통해 교훈을 얻을 때 과거에 매이지 않는다.
현실이 우상이 되면 말씀도 수단이 되고 모든 것이 그렇게 된다.
또 목사나 교회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을 때도 실족한다.
모든 우상도 마찬가지다.
그러기에 예리한 분별력이 필요한다.
(자기에는 냉정한 성찰력)
성숙의 특징이기도 하다.
죠나단에드워드의 신앙과 정서란 책이 뒷받침 해 준다.
한편 뜨거운 가슴이 필요하다.
분별력을 가지고 냉소주의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러하셨다.
죄에 대해 단호하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그러나 죗값을 당신의 아들로 하여금 치루게 하시는
뜨거운 사랑의 방법이었다.
살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그것은 감상주의가 아니라
예리한 분별력과 뜨거운 가슴이다.
차거운 것 같은 공의,
뜨거운 것 같은 십가가의 사랑.
그 은혜로 우리가 있고
우리가 갈 길임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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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새학기를 맞아
예리한 분별력, 뜨거운가슴
중국에서의 시간을 통해 만난 은혜와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