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은 찬송가 380장의  가사다.

이번 주 느헤미야서 설교를 하면서 깨닫고 불렀던 찬양인데

깨달은 바를 나누고 싶다.

느헤미야는 성벽재건 지도자다

성벽을 재건 할 때 이런 저런 대적과 방해 요소를 만난다.

그러나 제일 큰 장애는 자신임을 깨닫는다.

내적으로는 탐욕,게으름,

바깥으로는 총독으로서 권력남용이나 자기과시등

그러나 느헤미야는 자기를 잘 지키는 지도자였다.

그는 천성적으로 자기 의지가 강한 사람이여서 일까?

인간의 의지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과연,

이런 저런 장애와 유혹을 이기는 비결은 무었이였을까

말씀과 기도였다.

하나님과 동행의 삶이였다.

그는 틈나면 엎드렸다.

예루살렘성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했고

왕이 왜 얼굴에 수심이 가득 해 보이냐 고 물었을때

묵도하고 대답한다.

한편 돌아오게 하리라는 말씀의 약속을 기억해 달라며 기도하는 것을 본다.

느헤미야의 삶은 온통 말씀과 기도의 동행의 삶이다.

그렇다.

힘의 원천이 주님이시다.

나를 돌아 보고 교인들을 돌아 보면 인간적인 것이 수시로 올라 옴을 본다.

그래서 "오직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 매소서"라고 기도하게 된다.

그분께 기도하자.

사랑의 줄로 굳게 잡아 매 달라고...

그래서 그 사랑으로 하나님나라를 살고 살게 해 달라고...

마침내 나를 이기고 이런 저런 방해와 유혹을 이기고 승리케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