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 국민의 힘 대표와 관련한 글을 쓰게 되었다.

혹시 정당과 관련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내용을 보면 이해되리라 여겨져 그냥 글을 쓰게 된다.

하고픈 이야기는 정치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이번주 열린 의원촣회에서 행한 젊은 대표의 연설을 통해 준 메시지를

우리에게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원고없이 30분가까이 행한 연설 중 감동받은 문구 몇자를 옮겨 본다.

"우리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우리안의 안좋은 모습과 싸우자."

연설말미에

"지금이라도 우리가 단결하여 승리로 가겠다는 마음만 모으면

내일부터 치고 올라갈수 있고 오늘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감동이였다.

일반적으로 내 잣대로 서로를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남탓하지 말고 내중심의 굳어진 생각이나 기성세대의 

기득권적인사고와 싸우자는 말처럼 들렸다.

그렇다.내안의 아말렉과 싸움이 1차이듯이...

또하나, 

모양새만 하나가 아니라 진심어린 대화로 ,마음으로, 하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들렸다.

내면의 엉어리가 없이 온전히 하나되는 공동체,

거기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정당대표의 연설을 통해서도

교훈을 얻고 교회에 적용하게 하시니 감사하다.